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마노가와 코우키 (문단 편집) === 본편 === [include(틀:스포일러)] [[나구모 하지메|하지메]]와 대화하는 [[시라사키 카오리|카오리]]에게 말을 걸며 [[야에가시 시즈쿠|시즈쿠]], [[흔해빠진 직업으로 세계최강/등장인물#사카가미 류타로|류타로]]와 함께 처음 등장한다. 코우키는 [[나구모 하지메|하지메]]를 불성실한 학생이라 여기며, [[시라사키 카오리|카오리]]가 자상해서 그런 그를 배려해주는 것이라 생각한다.[* 정작 [[시라사키 카오리|카오리]]는 하지메를 좋아해서 말을 거는 거다.] 토터스에 소환되었을 때는 현재 토터스 인간족의 상황이 불리하다는 이슈타르의 설명을 듣고 가장 먼저 돕겠다고 나선다. 코우키는 반의 리더같은 존재라 그를 따라 찬성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결국 모두가 토터스를 돕기로 한다. 그렇게 훈련을 하던 중 인적 드문 곳에서 [[흔해빠진 직업으로 세계최강/등장인물#히야마 다이스케|히야마]] 일행이 하지메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것을 목격한 그는, [[나구모 하지메|하지메]] 본인에게 문제가 있어 그들이 그것을 고쳐주려 한 것일지도 모른다는 말까지 한다. 실전 훈련 차원으로 가게 된 오르크스 대미궁에서 [[흔해빠진 직업으로 세계최강/등장인물#히야마 다이스케|히야마]]가 함정을 건드려 반 친구들 모두가 강력한 마물 베헤모스와 마물 떼들 앞으로 강제 소환되는데, 코우키는 도망치라는 [[흔해빠진 직업으로 세계최강/등장인물#멜드 로긴스|멜드]] 단장의 지시를 거부하며 돕겠다고 버티다 [[나구모 하지메|하지메]]의 일침에 정신을 차리고 친구들에게 향하려 한다. 그 때 베헤모스를 막던 장벽이 깨져 그 충격으로 코우키는 부상당하고, 하지메가 베헤모스를 붙든 사이 [[흔해빠진 직업으로 세계최강/등장인물#멜드 로긴스|멜드]] 단장에게 업혀 대피한다. [[나구모 하지메|하지메]]가 나락으로 떨어지자 울며불며 절망하는 [[시라사키 카오리|카오리]]를 [[흔해빠진 직업으로 세계최강/등장인물#멜드 로긴스|멜드]] 단장이 일단 기절시키는데, 이를 본 코우키가 [[흔해빠진 직업으로 세계최강/등장인물#멜드 로긴스|멜드]] 단장에게 울컥할 뻔 하다 [[야에가시 시즈쿠|시즈쿠]]의 만류로 넘어간다. 이후 힘을 키워 베헤모스를 토벌했을 때 [[나구모 하지메|하지메]]는 살아있을 거라 믿는 [[시라사키 카오리|카오리]] 앞에서 하지메는 죽었다고 넌지시 말하며, 분위기 파악을 못하고 틀어진 위로의 말을 건네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다시 왕궁에 돌아갔을 때 헤르샤 제국 사신의 호위병과 모의전을 하게 되는데 전부 진다. 그리고 나중에 그 호위병의 정체는 사실 헤르샤 제국의 황제 [[흔해빠진 직업으로 세계최강/등장인물#가할드|가할드]]라는 것을 알게 된다. 코우키와 모의전을 펼치며 그의 단점을 캐치한 [[흔해빠진 직업으로 세계최강/등장인물#가할드|가할드]]는 토터스 사람들 중에 코우키의 글러먹은 부분을 제일 먼저 눈치챈 게 되는 셈. 베헤모스 토벌 이후 코우키를 비롯한 몇몇 반 아이들은 더욱 능력을 높여, 자신들의 힘만으로 오르크스 대미궁 90층에 도달한다. 그 곳에서 자신들을 기다리고 있던 마인족 여성 [[흔해빠진 직업으로 세계최강/등장인물#카틀레아|카틀레아]]와 전투를 벌이는데, 반 아이들은 [[흔해빠진 직업으로 세계최강/등장인물#카틀레아|카틀레아]]와 그녀의 마물들의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전멸 직전의 상황에 몰린다. [[흔해빠진 직업으로 세계최강/등장인물#카틀레아|카틀레아]]가 [[흔해빠진 직업으로 세계최강/등장인물#멜드 로긴스|멜드]] 단장을 거의 죽기 직전까지 몰아가자 코우키는 한계 돌파 최종 파생기인 '패궤'까지 각성해서 [[흔해빠진 직업으로 세계최강/등장인물#카틀레아|카틀레아]]를 죽일 수 있었으나, 죽이려던 그 순간 [[흔해빠진 직업으로 세계최강/등장인물#카틀레아|카틀레아]]의 행동에 순간적으로 마음이 약해져 죽이기를 머뭇거린다. 이에 패궤의 지속 시간이 다해 코우키 일행은 또 상황이 역전당하고 죽기 직전에 내몰린다. 그 때 위에 올라갔던 [[엔도 코스케|코스케]]의 구조 요청을 받아들인 [[나구모 하지메|하지메]]가 타이밍 좋게 구해준다. 그 과정에서 [[나구모 하지메|하지메]]가 자신들을 궁지로 내몰았던 마물들을 압도적인 힘으로 학살하는 것, 하지메가 망설임 없이 [[흔해빠진 직업으로 세계최강/등장인물#카틀레아|카틀레아]]를 죽이는 것을 보며 코우키는 [[나구모 하지메|하지메]]에게 반감을 가진다. 그 마인족 여성은 저항하지도 않았는데 죽일 필요는 없었다며, 분위기도 읽지 않고 계속 따지고 들기 시작한다. 그런 코우키가 거슬린 하지메는 그에게 얼버무리지 말라며 지적한다. >너는 내가 [[흔해빠진 직업으로 세계최강/등장인물#카틀레아|그 여자]]를 죽여서 화가 난 게 아니야. '''사람이 죽는 꼴이 보기 싫었을 뿐이지. 하지만 너희를 죽일 뻔하고 기사단원까지 살해한 저 여자를 「죽였다」는 이유만으로 따져봤자 번지수가 틀리다는 걸 너도 알 텐데. 그래서 저항하지 않는 상대를 죽였다고 논점을 바꾼 거 아냐? 보고 싶지 않은 걸 보였다, 자기가 못한 일을 떡하니 해냈다...... 넌 그 화풀이를 하고 있을 뿐이야.'''[* [[나구모 하지메|하지메]]가 뭔가를 설명하는 말투로 말하고 있는 이유는 코우키가 이러한 자신에 대해 '''자각이 없기 때문이다.'''] > >(중략) > >[[작은 하마 이야기|난 적대한 녀석에게 인정사정 봐줄 생각 없어]]. 적대한 시점에서 명확한 이유라도 없는 한 반드시 죽일 거야. 선악이니, 저항하느니 마느니 그런 건 관계없어. 조금이라도 틈을 보이면 그 순간 죽는다는 걸 뼈저리게 알고 있거든. 그런데 그게 마음에 안 들어서 내 앞을 가로막는다면...... > >설령 같은 반이었더라도 망설이지 않고 죽일 거야.[* 이 때 총을 직접 겨누는데, 코우키와 [[야에가시 시즈쿠|시즈쿠]]가 인지조차 못할 정도였다.][* 소설과 애니메이션에서는 코우키의 이마에 총을 겨누지만, 코믹스 버전에서는 좀 괴상한 자세로 코우키의 턱에 총을 겨눴다.] 그래도 계속 따지려던 코우키를 쓰러져있던 [[흔해빠진 직업으로 세계최강/등장인물#멜드 로긴스|멜드]] 단장이 제지한다. 이어 [[흔해빠진 직업으로 세계최강/등장인물#멜드 로긴스|멜드]] 단장의 고백을 듣고는 충격을 받는다.[* [[흔해빠진 직업으로 세계최강/등장인물#멜드 로긴스|멜드]] 단장 역시 코우키를 제외한 다른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살인에 대한 각오가 필요함을 알고 있고, 언젠가 도적을 보내 살인을 경험시킬 생각이었다. 하지만 이게 과연 맞는 일인지 고민하며 별 진전 없이 시간을 보내다 [[흔해빠진 직업으로 세계최강/등장인물#카틀레아|카틀레아]]의 공격에 쪽도 못 쓴 것.] 그리고 자신의 곁에 있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시라사키 카오리|카오리]]가 [[나구모 하지메|하지메]]에게 고백하며 따라가겠다고 하자, 결국 못 참고 하지메를 까내리기 시작한다. 이어 하지메가 [[유에(흔해빠진 직업으로 세계최강)|유에]], [[시아 하우리아|시아]], [[티오 클라루스|티오]]를 억지로 거느리고 있다고까지 생각한 코우키는 그녀들에게 자신을 따라오라고 했지만, 코우키의 글러먹은 부분을 본 그녀들은 코우키에 대한 강한 거부감을 보인다. 상황이 자신에게 유리해지지 않자 결국 [[나구모 하지메|하지메]]에게 결투를 신청하는데, 결과는 당연히 [[나구모 하지메|하지메]]의 압승.[* 하지메 입장에서는 귀찮아서 제대로 상대 해 주지도 않았다. 달려오는 코우키 앞에 함정을 파 땅에 묻고, 최루탄 + 마비탄 + 섬광탄 종합 세트를 터트렸다. 다행히 숨구멍은 내주었기에, 이후 [[야에가시 시즈쿠|시즈쿠]]가 칼로 깔짝거리고 [[흔해빠진 직업으로 세계최강/등장인물#사카가미 류타로|류타로]]가 주먹질로 부수면서 겨우 꺼냈다는 듯. 애니판에선 [[나구모 하지메|하지메]]에게 이렇게 시비 걸다 털리는 부분이 생략되었다.] 그날 밤 마을의 다리 위에서 [[야에가시 시즈쿠|시즈쿠]]와 둘이 얘기를 하는데, [[야에가시 시즈쿠|시즈쿠]]에게서 '코우키가 지금 느끼는 것은 [[나구모 하지메|하지메]]에 대한 '''[[질투]]''''라는 말을 듣는다. 하지만 코우키는 당연히 이해하지 못한다. 5권 시점에서는 [[흔해빠진 직업으로 세계최강/등장인물#카틀레아|카틀레아]] 사건을 다시 겪지 않기 위해 대미궁 내부 공략을 중지하고 한동안 대인전 훈련을 받게 된다. 6권에서 마인족의 왕도 습격 당시엔 반 친구들과 함께 기사단이 집결한 곳으로 모이는데, [[흔해빠진 직업으로 세계최강/등장인물#나카무라 에리|에리]]의 배신으로 인해 다 같이 죽을 위기에 처한다. 모두는 에리의 꼭두각시가 되어버린 기사들에게 제압당하고 구속구가 채워지며, 이 때 코우키는 [[흔해빠진 직업으로 세계최강/등장인물#나카무라 에리|에리]]에게 진한 딥키스를 당한다. 코우키는 갑자기 변모한 에리의 언동에 당혹해 하는데, 나중에 [[흔해빠진 직업으로 세계최강/등장인물#히야마 다이스케|히야마]]에 의해 [[시라사키 카오리|카오리]]가 사망하자 크게 분노하여 구속구를 모두 부수고 날뛰기 시작한다. 그러나 아까 [[흔해빠진 직업으로 세계최강/등장인물#나카무라 에리|에리]]에게 키스당할 때 사실 독을 주입당한 그는 얼마 못 가 쓰러진다. [[나구모 하지메|하지메]]에 의해 사건이 종료된 후 신수 덕에 목숨을 건지고,[* 목숨을 두 번이나 구해줬는데도 하지메를 믿을 수 없다면서 [[야에가시 시즈쿠|시즈쿠]]랑 가까이 두고 싶지 않다라고 생각한다.] [[나구모 하지메|하지메]]가 [[에히트]]의 진실을 알려주니 왜 자신들에게는 알리지 않았냐[* 이는 하지메 본인도 직접 언급하지만, 당시 상황을 보면 하지메에 대한 질투로 카틀레아의 일을 계속 따지려 들었으니 진실을 알려 봤자 코우키는 비난만 했을 게 뻔하다.], 함께 신과 싸우자라는 식으로 얘기한다. 그러나 돌아가는 것 이외에 관심 없고, 신이라는 자가 방해한다면 처리하겠지만 저쪽에서 오지 않는 이상 귀찮은 싸움에 엮일 생각이 없다라고 딱 잘라 말하는 하지메를 향해 자기 힘도 아니면서 그런 힘이 있으면 올바른 일에 쓰라고 하자 [[나구모 하지메|하지메]]는 확고한 의지도 없는 코우키니까 맨날 땅바닥을 긴다라고 일축하고 이 이상 쓸데없는 문답을 할 생각은 없다고 하자 결국은 자신들도 하지메 일행을 따라간다면서 허락도 안했는데 확정 짓는다. 대미궁을 도전하건 알바 아니지만 귀찮게 네 녀석들을 챙겨주기 싫다면서 일축하지만 [[야에가시 시즈쿠|시즈쿠]], [[흔해빠진 직업으로 세계최강/등장인물#사카가미 류타로|류타로]], [[타니구치 스즈|스즈]]까지 부탁해 오고, 신의 사도가 대량으로 나타날 경우를 고려해 고기 방패로 쓰면 되겠다는 생각에 미친 [[나구모 하지메|하지메]]가 허락한다. 7권의 제국 에피소드에서는 토터스라는 세계에서 이전부터 존재해 온 노예 제도를 보고서 용납할 수 없다며 이를 갈고, 엄연히 제국에 잠입 중인데도 쓸데없이 노예 아인을 도우려다 일을 키울 뻔했다. 이후 아인 노예들을 보고 분을 삭히던 모습을 보다 못한 [[나구모 하지메|하지메]]가 양동을 위해 소동을 일으켜 달라고 하자 그걸 또 기어이 받아들인다. 그렇게 토인족을 구출한 후 황궁에서는 [[릴리아나 S.B. 하일리히|릴리아나]]가 [[흔해빠진 직업으로 세계최강/등장인물#바이어스|제국의 황자]]와 결혼한다고 하자 좋아하지도 않는 사람하고 왜 결혼하냐고 따진다. 엄연히 국가 간의 정치를 위한 행위이고 본인도 충분히 받아들이고 있는데 [[오지랖|저렇게 날뛰는 걸 보면]], 코우키 본인의 가치관이 '''얼마나 현실성이 없는가'''를 잘 보여준다.[* 현실에서도 감정과 상관없이 서로 능력을 보고 맺는 이른바 정략혼이 이뤄지는 경우도 많다.] 하르치나 대수해에서는 가짜 [[유에(흔해빠진 직업으로 세계최강)|유에]]의 알몸을 보일 수 없다면서 [[나구모 하지메|하지메]]에게 눈을 찔리거나, 고블린으로 변한 [[유에(흔해빠진 직업으로 세계최강)|유에]]인줄 모르고 공격하려다 [[나구모 하지메|하지메]]의 발차기를 맞고 날아가는 개그를 보인다. 하지만 반 억지로 대미궁에 따라왔지만 마물을 잡는 것도 쉽게 못하는데 벌 마물들은 숫적으로 밀어 붙이니 밀렸고, 트렌트라는 나무 마물은 중간 보스급 정도의 고유 마법으로 코우키의 최강 기술인 카무이를 막아버리는 등, 압도적으로 밀려 하지메 일행의 도움만 받는다.[* 물론 천 단위의 스탯인 코우키와 몇 천, 만 단위의 스탯인 하지메 일행은 압도적으로 차이가 나는게 당연하다. 그 때문에 한계돌파를 쓰려고 한다.][* 다만 이는 애초에 [[나구모 하지메|하지메]] 일행이 찾아간 대수해의 대미궁이 다른 대미궁 4개를 먼저 공략해야한다는 선행 조건이 있었던게 가장 큰 문제다. 난이도 자체가 이미 4개 이상의 대미궁을 공략한 사람을 대상으로 한 수준인데 4개는 커녕 1개도 공략하지 못한 사람이 공략한다면 그게 더 이상한 일. 그 때문에 하지메 일행을 제외한 인원 중 유일하게 공략을 인정받은 [[야에가시 시즈쿠|시즈쿠]]도 무력적인 부분은 [[나구모 하지메|하지메]] 일행에게 완전히 의지한 상태에서 정신적인 부분만을 인정받은 것이다.] 거기에 꿈속 이상 세계에서는 [[시라사키 카오리|카오리]]와 [[야에가시 시즈쿠|시즈쿠]]가 자신과 함께해서 벗어나지 못하고, 쾌락 시련도 벗어나지 못해 기절하고, 감정 반전도 못 이겨내서 최종적으로는 하르치나 대수해의 공략은 실패한다. 그럼에도 반성하지 않고 그런 정신 공격만 하는 비겁한 대미궁이 아니면 자신도 공략했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그런데 대미궁들의 경우 오히려 이런 정신적인 면을 시험하는 대미궁이 공략하기 더 쉬운 것처럼 묘사되었다. 바로 다음에 공략한 슈네 설원의 빙설동굴만 봐도 걸러내기는 [[나구모 하지메|하지메]] 일행에게 의지하는 경우가 컸지만 본 시련인 분신과의 대결은 본인의 멘탈이 받쳐주기만 하면 어렵지 않게 클리어할 수 있다. 당장 용사 파티원들 중 [[타니구치 스즈]]가 '''가장 모범적인 방식으로 슈네 설원 대미궁을 공략했다.'''] 신대 마법을 얻고 싶던 코우키는 [[흔해빠진 직업으로 세계최강/등장인물#나카무라 에리|에리]]를 만나기 위해서 마인족의 땅으로 간다는 [[타니구치 스즈|스즈]]의 부탁에 편승해 마지막 대미궁인 빙설 동굴에 따라가기를 부탁하고 승낙을 받는다. 그러던 중 코우키는 [[나구모 하지메|하지메]]와 자신의 까마득한 능력차를 뼈저리게 느끼고 [[유에(흔해빠진 직업으로 세계최강)|유에]]를 비롯한 여성들이 하지메와 꽁냥거리는 걸 보며 계속해서 열등감과 질투를 쌓아 간다. 빙설 동굴에서 코우키는 툭하면 하지메의 행동에 항의하며 대미궁 공략을 지체시키는데, 이게 본인 입장에서는 옳다고 벌이는 일이겠지만 독자들이나 작중 제3자들이 보기에는 그냥 하지메의 행동이 마음에 안 들어서 어떻게든 건수를 잡아 무지성으로 비난하려는 것으로만 비춰졌다. 더군다나 이런 불안한 정신상태 때문에 공략 도중 걸려온 암시에도 예민하게 반응하며, 오죽하면 류타로마저 코우키에게 냉정해지라며 주의를 받는다. 그러다 심부의 분신 시련 도중[[야에가시 시즈쿠|시즈쿠]]까지 [[나구모 하지메|하지메]]를 사랑하게 되자 완전히 폭발한다. 그 때 코우키는 자신의 어두운 감정으로 만들어진 허상과 싸우는 대미궁의 시련 도중이었는데, 허상의 계속된 속삭임에 넘어가기 직전이던 상황에서 이미 시련을 끝낸 [[야에가시 시즈쿠|시즈쿠]]가 하지메와 함께 나타난 것을 보고 [[야에가시 시즈쿠|시즈쿠]]를 잃었다는 좌절감에 빠져 버리고, 어떻게든 이를 타파한답시고 '''하지메가 사실은 모든 악의 근원이며 [[유에(흔해빠진 직업으로 세계최강)|유에]] 일행과 [[야에가시 시즈쿠|시즈쿠]]는 하지메에게 세뇌당한 것이다'''라는 망상을 펼친다. [[야에가시 시즈쿠|시즈쿠]]를 보고 [[나구모 하지메|하지메]]에게 세뇌당한 것 같으니 당장 구해주겠다고 멋대로 지껄이는 것은 덤. 그렇게 이성을 잃은 코우키는 [[기분 탓|허상의 감정과 동질화]]되어 일시적으로 강력해 지지만,[* 이 때 코우키의 스탯은 코우키 2명 분 + 시련의 규칙으로 인해 올라간 분신의 스탯 + 한계돌파 패궤 2명 분을 사용해서 2만 정도의 스테이터스로, 평상시의 하지메의 스탯의 약 2배 정도 된다. 그럼에도 [[핫진성|이성을 잃어버린 탓에 공격 위력만 세졌을 뿐 마구잡이식 공격이라]], 웬만한 상황이면 한계돌파로 메꿔야 할 정도의 차이임에도 하지메는 한계 돌파를 쓰지도 않고 공격을 전부 회피했다. 거기다 [[나구모 하지메|하지메]]는 승화 마법 터득 후 성검을 강화시키며 그 능력을 파악했고, 코우키가 날리던 기술 중 일부는 하지메 본인이 추가한 외장 옵션이다.] 그럼에도 하지메에게 공격이 통할 리가 없었다.[* 이마저도 코우키를 죽이면 [[시라사키 카오리|카오리]]와 시즈쿠가 슬퍼할 것을 생각해, [[나구모 하지메|하지메]]는 반격할 때 코우키가 치명상을 입지 않도록 봐주며 싸웠다.] 코우키 이외의 모든 동료가 시련을 마치고 돌아왔을 때 까지도 코우키는 이성을 잃은 상태였다. 이 때도 다른 애들 전부 다 [[세뇌]]당했으니 구해주겠다고 헛소리를 한다. 끝내 카무이를 쓰려다 [[나구모 하지메|하지메]]가 날린 볼라에 구속당하고 마력포 글렌첸의 공격으로 제압당한 이후 펀치 한 방에 의식을 잃음으로써 상황은 종료되며,[* 애초에 카무이는 코우키의 최강 기술이기는 하지만 힘을 끌어올리는 데에 시간이 걸리는 기술이라 빈틈투성이다.] 만일의 상황을 대비해서 하지메는 생명에 지장이 없을 정도만의 치료로 끝내라고 [[시라사키 카오리|카오리]]에게 지시한다. 그렇게 코우키는 결국 빙설 동굴의 시련도 클리어하지 못했다. 즉 [[나구모 하지메|하지메]]와 같이 대미궁에 도전한 사람들 중 유일하게 신대 마법을 얻지 못했다. 의식을 되찾은 후엔 자신만 미궁을 돌파하지 못했다는 사실에 의기소침한다. [[야에가시 시즈쿠|시즈쿠]]가 [[나구모 하지메|하지메]]를 좋아한다고 못을 박자 모두 살인자인 데다 생명을 쉽게 못본 체 하는 하지메의 편이라며 비난하며, 차라리 그 날 나락으로 떨어진 게 자신이었으면 좋았다는 막말까지 하다 [[시라사키 카오리|카오리]]한테 뺨을 맞는다. 이후 크리스탈 키를 생성하는 과정 중 하지메가 나락에 떨어져 겪은 일을 직접 보고, [[나구모 하지메|하지메]]가 그저 운 좋게 힘을 얻은 게 아니라는 사실과 하지메의 가치관이 그렇게 변한 이유를 어느 정도는 인정하게 된다. 하지만 그럼에도 기어코 자신의 것을 빼앗았다는 착각투성이인 생각만큼은 버리지 못한다.[* 코우키의 이 생각 자체가 말도 안 되는 게 원래 처음부터 [[시라사키 카오리|카오리]]와 [[야에가시 시즈쿠|시즈쿠]]는 코우키를 그냥 [[소꿉친구]]로만 여기고 연인도 뭣도 아니기에 절대 코우키의 것이 아니다.] 그 후 [[나구모 하지메|하지메]] 일행이 나올 곳에 대기하고 있던 [[흔해빠진 직업으로 세계최강/등장인물#프리드 바그어|프리드]]와 [[흔해빠진 직업으로 세계최강/등장인물#나카무라 에리|에리]]를 따라 마왕성으로 향하나, 훨씬 실력을 올린 [[흔해빠진 직업으로 세계최강/등장인물#나카무라 에리|에리]]가 코우키를 죽이지도 않고 세뇌해서 하지메의 적이 된다. 그리고 [[에히트]]를 따라 신역으로 가는데, 나중에 그를 구하려고 온 [[야에가시 시즈쿠|시즈쿠]], [[흔해빠진 직업으로 세계최강/등장인물#사카가미 류타로|류타로]]와 대결하며 ~~그 동안의 울분을 담은 [[야에가시 시즈쿠|시즈쿠]]의 [[수정펀치]] 세례에~~ 겨우 제정신을 차리는 데에 성공하여, 그 동안의 자신을 반성하며 앞으로 달라질 것을 결심한다.[* 달라져도 절대 남자로 안 본다는 시즈쿠의 말에 불평을 말하다, [[나구모 하지메|하지메]]한테 완전히 반해 버렸다는 [[야에가시 시즈쿠|시즈쿠]]의 말에 결국 납득한다.] 후에 [[엔도 코스케|코스케]]의 회상에 따르면 '[[야에가시 시즈쿠|소꿉친구인 여자애]]에게 울며 사과할 때까지 엉망진창 얻어맞았다'라고 하는데, 모두에게 반쯤 울먹이며 사과하는데 '''부러진 앞니 탓에 모두가 웃음을 참느라 필사적이었다고'''.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